안녕하십니까.
심부전학회 선생님들께 다수의 자리에서 인사 드렸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준호입니다.

저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내과 전공의 그리고 심장내과 전임의
수련을 하였습니다. 이후 김재중, 김민석, 이상언 선생님과 함께 심부전 및 심장이식 환자들을 주로
보고 있고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라는 훌륭한 병원과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볼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병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커리어와 경험이 짧음에도 다양한 강의와 발표, 그리고 연구기회 등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심부전학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수련 기간동안 심부전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큰 귀감을 얻었으며, 특히 가장
힘든 환자군인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진료와 다양한 학회 활동과 연구 기회들을 접하면서 심부전 영역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가 있고
또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심부전 안에서 어떠한 영역이 주로 관심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전체나 중증 심부전, 심장이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싶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부전학회
활동을 하면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같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자
저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료와 더불어 열심히 학회, 연구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심부전학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