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Seoul and Cardiac
Imaging 2024
2024년 9월 27 ~ 29일, 서울아산병원, 서울
가톨릭의대 양유진
Echo Seoul and Cardiac Imaging 2024
2024. 09. 27-29 서울아산병원에서 Echo Seoul & Cardiac imaging 학회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난 초가을 첫 학회여서 그런지,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하여, 학구적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서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에코 서울은 다양한 주제로 세션을 나누어, 교수님들이 최근에 진행된 연구 결과와 경향을 발표해 주었고, 외국의 석학들도 참여해서, 전문가의 식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케이스도 흥미롭고, 또 타병원의 연구 결과도 보면서, 저도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러 주제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세션은 제가 평소에 고민했던 주제인, 대동맥 협착, 삼천판막 역류증 강의였습니다. 서울대 이승표 교수님과 성균관대 박성지 교수님께서, 중등도 판막질환의 임상적 위험성, 특히 심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중등도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적극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셨습니다. 아직은 이에 대해, 논쟁이 있는 부분으로, TAVR_UNLOAD trial, EXPAND TAVR II Pivotal Trial 등 대규모 random trial이 진행되었고 곧 발표예정으로 이런 연구들의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삼첨판막 역류증도 치료 시기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삼첨판막 역류증 단독 수술은 수술 위험도가 높아서 우심실기능 부전이나 간기능부전이 오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이런 기준들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St. Antonius Ziekenhuis의 Martin J. Swaans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행하지 않은 신기술인, transcatheter tricuspid valve intervention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외 다른 유익한 주제와 케이스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저도 다른 교수님들의 학구적 열정에 자극받아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학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교수님들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Echo Seoul & Cardiac imaging 이 계속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