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심초음파학을 시작하며

전남의대 이누리

인사드립니다: 심초음파학을 시작하며

안녕하십니까.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이누리입니다.
이번 한국심초음파학회 뉴스레터에 여러 선생님들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저는 2016년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내과 레지던트 수련 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순환기내과 전임의로 근무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3월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속으로 진료, 연구, 검사실 업무를 하면서 그동안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에서도 판독업무를 병행해 왔었고 각 병원의 특성이 다르기에 다양한 환자들을 보고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저는 암센터에서 주로 근무하기 때문에 제가 진료하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암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는 환자들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암 자체가 심장과 순환기계에 일으키는 일, 그리고 빠르게 발전하고 도입되어 사용되는 다양한 암 치료제가 심장과 순환기계에 일으키는 일들을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심장종양학 분야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암센터에서 심장종양학 분야를 온몸으로 겪고, 타 진료과와의 협업을 통해 심장종양학클리닉을 운영해 오신 저희 심초음파실 디렉터이자 저의 스승님인 박혁진 교수님의 도움으로 지금은 이 분야에서 조금씩 연구도 해 나가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임의 시절 처음 초음파 탐촉자를 잡았던 순간부터 ‘초음파 영상만 보는 기술자가 아닌 환자를 보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시고 가르침을 주신 저의 스승님 김계훈 교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를 보는 의사’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학회의 일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활동을 하며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