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학 교과서 KSE Textbook
제5판 발간 및 소개
고려의대 박성미
『심초음파학(KSE Textbook of Echocardiography)』 제5판이 발간되었습니다. 한국심초음파학회의 공식 교과서인 『심초음파학』은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수십 년간 심초음파를 처음 접하는 의료인들에게 표준 기본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번 제5판은 기존의 지면 교과서와 함께 전면 개편된 전자북 (e-book)을 동시에 출간함으로써, 방대한 그림과 동영상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 담아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형태의 의학 교과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닙니다. 사용자는 단순한 열람을 넘어 검색, 메모, 북마크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교과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면 교과서에도 QR코드를 수록하여 필요한 동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용 면에서도 제5판은 기본적인 심초음파 지식의 체계적 정립은 물론, 최신 약물치료와 중재·시술 영역에서 심초음파가 수행하는 진단 및 추적의 핵심적 역할을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요구되는 임상적 통찰과 실용적 접근을 균형 있게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제5판 편찬은 2024년 3월부터 약 1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국내 심초음파 분야 전문가들의 원고와 다양한 영상 자료들이 고도의 편집과 교정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교과서 편찬위원장인 박성미 교수는 “한국심초음파학회의 공인 교과서를 발간한다는 책임감과 더불어, 차세대 교육 환경을 고려한 전면 전자북 동시 출간을 추진하는 과정은 그 이상의 노력과 집중을 필요로 했다”라며 “함께 헌신해 주신 편찬위원회 선생님들과 모든 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완성된 『심초음파학』 제5판이 후학 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됨은 물론,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필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