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Echo-Imaging 2024
2024년 12월 11일~13일, Berlin, Germeny
고려의대 조동혁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조동혁입니다. 2024.12.11-13 유럽심초음파학회 EuroEcho-Imaging 2024가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습니다. 의정사태 관련하여 어려운 시국이라 마음이 무거운 시기에 해외학회에 참석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술대회장 중앙에는 아고라와 포스터 발표장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참가자들이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국내외 학회 회원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회에 참석하고 저의 연구를 Moderated Poster 발표를 통해 해외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인기 교수님, 김새롬 선생님 연구팀이 발표하는 모습은 첫날 뉴스레터에서 “Lots of things to smile about”이라는 제목으로 대문 사진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HIT 위원장을 맡으며 2022, 2023년 초대했던 EACVI HIT member인 Phillipe Bertrand와 Jurgen Duchenne를 만나서 반가웠고 여전히 왕성하게 연구하고 학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순천향대학교 팀의 포스터 발표 모습
이사장님과 함께 기념 사진
EACVI-KSE Joint session은 “Echocardiography and multi-modality imaging in randomised clinical trials: quo vadi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해억 이사장님께서 좌장으로 이상철 교수님께서 “multimodality imaging for CAD in RCTs”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고 EACVI와 KSE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유럽 연구자들의 발표에도 한국에서 진행한 AS, MR과 관련한 RCT들이 다수 인용되고 소개되어 한국 심초음파학회 연구자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날에 있었던 Echo@Jeopardy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박성지 교수님께서 이끄신 The World team이 우승하기도 하였습니다. 학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Korean night는 두 차례 있었으며 첫날은 국내 회원들끼리 마지막 날은 AAE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회포를 풀 수 있었습니다.
첫 날 Korean Night
마지막 날 Korean Night
독일 베를린은 유명한 관광지는 없었지만, 조용히 걷기에 좋은 도시였습니다. 도시 곳곳에 독일 근현대사를 반성하는 조형물과 박물관들이 가득하였고 역사를 삶 속에서 반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년 한 해 모두 어려운 의료 현실에서 고생 많으셨고 EuroEcho-imaging 2025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고 하니, 의정사태가 잘 해결되고 보다 많은 학회 회원들이 함께 즐겁게 배워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유대인 박물관 조형물
홀로코스트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