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cardiography Laboratory 소개
영남의대 최강운
안녕하십니까.
영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최강운입니다. 이번 대한심초음파학회 뉴스레터를 통해 저희 영남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심장초음파실은 영남대학교병원 부원장이자 심장내과 과장이신 손장원 교수님, 그리고 남종호 교수님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리더십을 갖춘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심장초음파실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는 1984년 심장내과 진료를 시작하며 대구·경북 지역 심혈관 진료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2000년 12월 11일 순환기센터를 개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003년 3월 1일 홍그루 교수님의 임용과 함께 심장초음파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심장초음파실은 총 9개의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0건 이상의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초음파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전문의와 소노그래퍼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정확한 영상 획득과 신속한 판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임상 진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환자 치료에 즉각 반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센터는 9개의 검사실 중 1개를 운동 부하 심초음파 및 심폐 운동 부하검사 (CPET) 동시 시행이 가능한 특수검사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에르고미터 기반 운동 프로토콜 하에서 실시간 심전도 모니터링과 가스 분석을 통한 산소 섭취량 측정을 시행함과 동시에, 운동 중 좌심실 기능 변화와 국소 벽운동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동 시 호흡곤란의 원인 감별, 심부전 환자의 기능적 중증도 평가, 허혈성 심질환의 운동 유발 허혈 평가 등에서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심장초음파실은 단순한 영상 획득을 넘어 구조적·기능적 평가를 통합하는 진단 체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검사 질 향상과 표준화된 프로토콜 운영,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회 발전에 기여하는 심장초음파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