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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s in Cardiometabolic Syndrome

Semaglutide and Cardiovascular Outcomes in Obesity without Diabetes

N Engl J Med. 2023 Nov 11. doi: 10.1056/NEJMoa2307563

연구 배경

비만의 유병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35년도에는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체중 및 비만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치료가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한 표준치료임에 반하여, 비만 치료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가 부족하였다.

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GLP-1) agnonist인 semaglutide는 제2형 당뇨 및 과체중,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로, 제2형 당뇨 환자에서의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당뇨 환자에서의 심혈관 보호 효과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 Semaglutide Effects on Cardiovascular Outcomes in People with Overweight or Obesity (SELECT) 연구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지만 당뇨가 없는 환자에서 semaglutide가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지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 및 결과

본 연구는 41개 국가 804 센터에서 수행된 multicenter, double blind, randomized, placebo controlled study로서 semaglutide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총 17,604명의 기존 심혈관질환 (심근경색 또는 뇌경색의 기왕력, 말초동맥 질환)이 있으면서 BMI 27이상 당뇨병 병력이 없는 45세 이상의 환자가 등록되어 무작위 1:1비율로 배정되어 주1회 semaglutide 2.4mg 피하 주사 또는 위약을 투약하였다. 1차 종료점으로서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 nonfatal MI 및 nonfatal stroke의 composite outcome을 관찰하였다. 평균 39개월간의 추적 기간 동안 semaglutide 군에서 8,803명 중 569명(6.5%) 에서 primary outcome event가 발생하였으며 위약군에서 8,801명 중 701명(8.0%)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superiority를 보였다. (HR 0.80; 95% CI 0.72- 0.90, P<0.001). 시험약의 영구 중단으로 이어지는 이상반응은 semaglutide 군에서 1,461명(16.6%), 위약군에서 718명(8.2%) 발생했다(P<0.001).

고찰

기존 심혈관 질환 및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비당뇨병 환자에서도 semaglutide 2.4mg를 투약하는 것은 39개월 동안의 추적에서 위약에 비하여 심혈관 원인 사망 및 nonfatal MI 및 nonfatal stroke의 발생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는 이전 당뇨 및 기존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온 결과와 유사하며, chronic coronary syndrome환자에서 semaglutide치료가 2차예방에 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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