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任寅年 3월 부로
대한심부전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연세의대 강석민입니다.

현재 대한심부전학회는 약 5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학술 분야 등의 국내 학회 활동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심부전학회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학회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임 최동주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고문님 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장으로서 앞으로 관심을 갖고 이끌어 가고 싶은 분야는 ‘연구’입니다.

심부전은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지는 심장질환으로서 여러 분야들과
협력 연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다양한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소규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훌륭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영향력 있는 논문들이 양산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의 대한심부전학회가 걸어 온 발자취를 바탕으로
다른 “Make a Difference”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회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Make a Story”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 대한심부전학회라는 조직의 한 구성원으로서 Developing Story를 만들어 나가면
향후 후학들이 Great History를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치열한 의료 경쟁 사회에서 대한심부전학회가 학문적 도전 정신과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대한심부전학회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능력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선배, 동료, 후배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잘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