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Cardiologist를 소개합니다!

• 선생님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이지은입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인턴, 내과 전공의를 마친 후 이어서 순환기내과에서 임상강사 후 임상조교수대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로 고혈압, 심장초음파, 고지혈증, 심부전을 중심으로 진료 및 근무하고 있습니다.

• 심부전학회에서의 본인의 활동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아직 심부전학회에서 활동한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고려대학교 김응주교수님 밑에서 박사학위를 앞두고 있으며, 김응주교수님 지도하에 “Voice as a Biomarker to Detect Acute Decompensated Heart Failure: Pilot Study for the Analysis of Voice Using Deep Learning Models’로 작년 AHA에서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를 수상하였으며, 작년 Heart Failure Seoul 2023 with CTC Asia 2023에서도 발표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김응주교수님 지도하에 IJHF에 Editorial article을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존경하는 심부전학회 교수님들께 많이 배우고 공부하여 더 발전하겠습니다.

• 심부전 학문에서 본인이 특히 관심이 있는 연구 분야가 있을까요?

  외래 및 병동 환자를 진료하면서 DCMP를 비롯한 심부전 환자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optimal therapy를 하면서 f/u시 환자분의 심장 및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을 보며 환자분과 함께 많은 행복을 느낍니다. 현재 연구 중인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환자의 목소리 연구를 통하여, 추후 심부전환자분들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모니터링하여 환자분들의 삶의 질 개선 및 더 나아가 사망률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심부전 학회에서 젊은 Cardiologist로서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심부전은 악화로 입원이 반복되면 환자분들의 예후 및 사망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밀접한 모니터링 및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여,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심부전학회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심부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하여 심부전환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