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 인자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혹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혹은 아주 어려운 시술을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간혹 중재시술 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가장 즐겁게 했었던 취미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은데요, 어린 시절 취미 중 한번쯤 해보았던,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프라모델을 소개합니다.
프라모델은 합성수지계 플라스틱을 이용한 금속주형 사출 조립모형의 한국/일본 명칭으로 주조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λαστικός와 측량, 법 등을 뜻하는 라틴어 Modus의 합성어입니다. 유럽이나 미주 등지에선 주로 모델 킷(model kit) 또는 스케일 모델(scale model)이라 부르며 거의 100년 가까이 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Plastic Model kits는 1930년 영국의 Frog사와 미국의 Monogram사에서 생산되었으며 Plastic Model kits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였습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의 모형들은 자동차, 선박, 군용 및 영화나 S.F주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더욱 전문화되어 갑니다. 현재까지 모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Revell, Airfix, Tamiya와 Hasegawa등 유럽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의 제품까지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생산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카데미과학이 대표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전투병기 또는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매체에 나오는 병기/탈것을 모형화하는 쪽이 대세입니다. 주로 전차, 전투기, 군함 등 실제 존재했거나 현존하는 병기들을 모형화 한 제품군이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며, 모델러나 모형회사 모두 현용물보단 제2차 세계 대전 병기들을 대단히 선호하는 편이며 그 외에 일반 및 경주용 자동차, 기차, 민간용 자동차, 민항기, 여객선 등의 장르가 존재 합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극명하게 차이가 있어 각자 좋아하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린 시절 한 번쯤 해 보았던 프라모델, 내가 좋아하는 장르 혹은 나의 추억을 깨워줄 수 있는 프라모델 키트에 재도전 어떠신지요?
저의 프라모델 작례를 공유합니다.
중학교 때 생긴 우리 집 첫 차. 포니 (아카데미과학 1/24) 입니다. 당시 너무 좋아서 차에서 공부도 하고 잠도 자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도 기계화 사단 (맹호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둘째 아들에서 선물로 준 K1A2 전차 (아카데미과학 1/35)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항공기 분야로. 최근 퇴역한 대한민국 공군 팬텀 (D corporation 1/72)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항공기 분야로. 최근 퇴역한 대한민국 공군 팬텀 (D corporation 1/72) 입니다.
실차 대수 보다 프라모델이 더 많이 생산된 독일군 타이거 전차의 동계위장 도색 (타미야 1/35) 입니다.